토론토 맛집 - 토론토 셰프들이 추천하는 딤섬 No.1

토론토 맛집 - 셰프들이 추천하고, 대기는 당연한 곳 궁금하신가요?

토론토 거주하고 계시거나, 여행가셨다면 한번 쯤 가볼만한 식당 정보 안내드립니다.

 

 

목차

1. 토론토 맛집을 찾는 나만의 방법은?
2. 토론토 맛집 Rol San Restaurant
3. 토론토 맛집 Rol San Restaurant TMI

 

 

 

 

 

 

토론토 맛집을 찾는 나만의 방법은?

토론토 셰프들의 추천 맛집을 알 수 있는 방법

 

토론토 맛집을 찾는 저만의 방법은 바로 인스타그램인데요,

to_finest 라는 계정이 있습니다.

 

 

현재 토론토에서 셰프로 일하고 있는 분들에게

'최고의 햄버거 가게는 어디야?'

'최고의 동네는 어디야?'

이런식으로 인터뷰를 한 영상들을 많이 포스팅 하더군요.

저도 보면서, 이런 식당들도 있구나 하고 구글맵에 Save 해 놓죠.

이 곳에 올라온 식당들 대부분 짧게는 30분, 

대부분 1~2시간의 웨이팅이 있어야 하는 식당들도 많을정도로 

토론토 시민들에게도 유명한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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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셰프들이 최고의 (미식)동네로 Kensington market을 언급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식당도 이 켄싱턴 마켓에 위치한 딤섬 가게입니다.

 

 

 

토론토 맛집 Rol San Restaurant

밤 10시까지 줄 서야 먹을 수 있는 All day Dim Sum

저희 가족은 오후 2시에 방문을 했는데요,

다행히 대기줄 없이 바로 들어가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사실 이날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첫 방문은 평일 오후 8시쯤 왔다가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다른 가게를 갔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춥기도 했고...)

다행히 두번째 방문했던 날은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대기줄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근데 30분만 지나니 바로 대기줄이 생기더군요.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차와 함께 딤섬 메뉴표와 음식 메뉴판을 따로 주시는데요,

딤섬은 몇개 먹을건지 수량 체크해서 주시면 되고,

따로 음식을 주문하실수도 있답니다.

 

이날은 저희 딸이 감기 기운이 있어서 따뜻한 죽을 먹이기 위해

Congee도 주문했답니다.

새우가 통통하고 피는 쫀득한 허가우입니다.

딸도 이 딤섬을 참 좋아해서 한판을 더 추가했죠.

돼지고기와 새우의 조합!! 쇼마이입니다.

테이블에 비치된 고추기름장이 있어서 같이 찍어먹어봤는데요,

여러분들도 꼭 고추기름장에 찍어 드셔보세요.

생각보다 매콤한 맛에 새우와 돼지고기의 조합이니

맛이 없기가 더 힘든 조합입니다.

모든 테이블마다 하나씩은 있던 오징어 튀김입니다.

생각보다 간이 짭짤하니 맥주 안주로 정말 딱이었을텐데 말이죠.

새우 창펀입니다.

떡같은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호!

떡을 싫어하거나 그런 식감이 별로인 사람에게는 불호인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인 것 같아요.

저는 당연히 호호호입니다.

사진 위쪽에 보이는 것이 돼지고기가 들어간 콘지(죽) small 사이즈이구요,

아래는 가지에 새우를 넣고 튀긴 딤섬입니다.

새우가 들어간 메뉴는 대부분 다 주문한 것 같네요.

 

가지가 바삭할 것 같지만 오히려 가지는 흐물흐물해진 상태이고,

새우도 폭신한 느낌이었어요.

가지의 흐물텅 하는 식감이 싫은 분들은 피해야할 메뉴같습니다.

첫 중이염에 걸린 30개월 딸입니다.

이 날 오전에 walk-in 다녀와서 중이염 진단받고,

항생제도 처음으로 받아서 아직도 먹이고 있는 중이랍니다. ㅠㅠ

 

 

 

식당 주소 및 지도 공유해 드리니

방문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켄싱턴 마켓에 위치한

Municipal 주차장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Kensington Parking Garage

 

 

토론토 맛집 Rol San Restaurant TMI

미쳐버린 캐나다, 특히 온타리오의 물가 속에서

Rol San Restaurant의 딤섬은 그나마 저렴한 편에 속한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Tip이 포함된 금액이라서

따로 팁을 내지 않아도 된답니다.

 

1994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역사가 오래된 만큼 

중국인들 뿐만이 아니라, 토론토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가게입니다.

켄싱턴 마켓이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있어,

그 주변에도 여러 딤섬집들이 있지만 이 곳만큼 줄 서서 먹는 가게는 없다는 점.

 

가게 입구에 Visa 또는 Cash만 받는다고 해서

마스터 카드와 데빗 카드만 있어서 돈을 뽑아와야 하나 걱정했는데,

데빗으로도 결제 가능하고, E-transfer도 가능하답니다.

(마스터카드가 수수료를 많이 내서 그렇다는 직원분의 설명 ㅎㅎ)

 

토론토 거주하고 계시거나,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켄싱턴 마켓에서

Rol San 딤섬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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