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 팁!! 가기 전에 반드시 보고 가세요!! 돈 아껴주는 10가지 꿀팁들 / Royal Caribbean Cruise

크루즈 여행 팁!!

비싼 돈 주고 가는 크루즈 여행!

돈 아껴주는 10가지 꿀팁 알려드리니 여행 가기 전 반드시 보고,

알뜰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크루즈 여행 돈 아껴주는 꿀팁 10가

 

목차

1. 크루즈 여행 팁 - 전날 입국하기 
2. 크루즈 여행 팁 - Guest service에 가서 Gratitute 취소하기
3. 크루즈 여행 팁 - 배에서 신청하는 exclusion 선택하지 말기
4. 크루즈 여행 팁 - 사진은 많이 찍고, 방번호 정확하게 말하기 (사진 패키지 신청하기)
5. 크루즈 여행 팁 - 배 타자마자 쇼 다 예약하기
6. 크루즈 여행 팁 - 저녁은 무조건 메인 다이닝에서 먹기
7. 크루즈 여행 팁 - 와이파이는 기기변경이 가능
8. 크루즈 여행 팁 - 룸서비스는 무료!! (아침 제외)
9. 크루즈 여행 팁 - 환전은 무조건 많이 해 가기
10. 크루즈 여행 팁 - 기념품은 Port에서 멀어질수록 싸진다는 사실!

 

 

 

 

 

 

 

1. 크루즈 여행 팁 - 전날 입국하기 

캐나다 북극한파 때문에 배 놓친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는 사실

첫 비행. 감사하게도 조용히 가만히 비행해주었다.

 

저희가 배를 탄 날짜는 2024년 1월 14일이었습니다.

비행기가 지연되거나 혹시 만에 하나라도 무슨 일이 생길까 봐

하루 전날인 13일 올란도에 가서 1박 숙박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출발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날씨 예보에 눈 60cm가 예보되어 있어,

이러다가 비행기 취소되어서 못 가는 것은 아닌지 일주일 내내 날씨 어플만 들여다보던 기억이 나네요.

 

토론토는 다행히 눈이 적게 왔고, 강풍도 저희가 비행기를 탄 이후에 시작되어

제시간에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캘거리는 영하 30도가 넘는 추위로 비행기들이 다수 취소 되었고,

배를 못 탄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를 크루즈 안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 또한 태풍 혹은 다른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취소될 수 있으니,

최소 하루 전날 비행기를 타시고 크루즈 터미널 근처에서 숙박을 하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숙박비 아끼려다가 크루즈 비용 전체 다 날려버리면 정말 억울해서 어찌하나요.

 

 

2. 크루즈 여행 팁 - Guest service에 가서 Gratitute 취소하기

팁은 내가 직접 줄게요

게스트 서비스 센터

 

저희가 크루즈에 탑승하고 방에 들러 가방을 내려놓고

가장 먼저 간 곳은 바로 Guest servie 센터입니다.

바로 Gratitute를 취소하기 위해서였죠.

Gratitute, 즉 팁을 얘기하는데요, 이 팁이 한 사람당 $200~300 정도 하는데요,

이걸 취소하고 직접 팁을 주겠다고 얘기하시면 된답니다.

 

신청한 적도 없는데 무슨 취소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크루즈 여행을 마친 뒤에는 무조건 자동 결제 되는 부분이라

취소를 안 하신다면 그래티튜드 금액이 결제가 된답니다.

 

개인적으로 팁을 줄 곳은 식당과 하우스키핑이 전부인 것 같은데요,

식당은 메인 다이닝(여행 내내 우리 전담인 웨이터들)과

여행 내내 우리 방을 청소해 주는 하우스키핑에게

따로 현금으로 팁을 주었답니다.

 

저희는 웨이터들과 하우스 키핑에게 $30씩 주었는데요, (총 $90)

그래티튜드를 자동적으로 내게 되었을 때보다 5~7배 적은 금액을 낸 것이기도 하죠.

 

물론 Gratitute에는 Show perfomers와 일반 식당의 웨이터들, 크루즈의 크루들의 모든 팁이 포함된 거라고 하긴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비싼 비용 내고 크루즈 타는데 팁도 그렇게 많이 내기는 솔직히 아깝더라고요.

아무리 일주일 동안 배에 타고 있다고 하더라도 한 사람당 30만 원의 팁은 너무 오버된 금액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금액이 여유가 많아 Gratitute를 해제 안 하셔도 되지만,

경제적으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크루즈 승선하자마자 게스트 서비스 센터부터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3. 크루즈 여행 팁 - 배에서 신청하는 Exclusion 선택하지 말기

배에서 내리자마자 으마으마한 삐끼? 의 습격!!

이 곳 전체가 관광지 호객행위를 위한 곳입니다.

 

저희가 탔던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경우 Royal 어플을 설치한 뒤 로그인을 하면,

각 날짜에 따라 Exclusion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clusion이라 하면 중간에 어느 나라에서 내려서 액티비티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액티비티는 주로 스킨스쿠버+비치 또는 동물원, 여행버스 등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크루즈에서 신청하는 Exclusion은 바가지가 심해도 너~~ 무 심하답니다.

 

Exclusion만큼은 크루즈에서 광고하는 것으로 신청하지 마시고,

배에서 내리면 어마어마한 업체들이 홍보를 하는데요,

흥정을 잘하셔서 원하시는 액티비를 하시는 것이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크루즈에서 선택하는 것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게 여행하실 수 있을 실 겁니다.

 

 

4. 크루즈 여행 팁 - 사진은 많이 찍고, 방번호 정확하게 말하기 (사진 패키지 신청하기)

사진 찍는 것은 무료! 프린트가 유료!!

사진기사가 찍어주는 사진을 최대한 많이 찍고, 방 번호는 확실히 말해주세요

 

크루즈 내에서도 사진을 찍어주는 스팟들이 여럿 있습니다.

크루즈에서 내렸을 때에도 배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준답니다.

사진을 찍으면 바로 돈을 내야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실은 사진을 찍는 것은 무료이고 사진을 출력 혹은 다운로드할 때에만 돈을 낸답니다.

 

주의할 사항은 사진을 찍은 뒤 방 번호를 물어보는데요,

이때 정확하게 방 번호를 말해주어야 사진을 다 확보할 수 있답니다.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이 저희 사진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저희가 찍은 사진이 없는 것을 보면 분명 다른 사람 사진에 들어가 있을 것 같아요.

 

추가로 사진 1장의 가격은 $25입니다. 

10장 다운로드는 $160, 10장 사진과 다운로드는 $190이니 저렴하진 않죠.

크루즈 첫날 20% 쿠폰을 주는 만큼, 사진을 많이 구매하실 분들은

쿠폰을 꼭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5. 크루즈 여행 팁 - 배 타자마자 Show 다 예약하기

예약 안 하면 못 보는 Show들도 많아요

 

크루즈 타고 배로 이동만하고 자는 것만 다가 아니죠!

저녁에는 다양한 쇼들을 진행하는데요,

쇼가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예약을 한 사람들만 입장이 가능한 것들이 많습니다.

 

각 배마다 쇼도 다 다른데요, 저희 딸은 아쿠아 쇼였던 INTENSE를 너무나 좋아해서,

집에 와서도 언니들 따라 북을 친다며 한동안 귀에서 피가 나게 하고

요즘도 종종 언니들 동영상을 보여달라고 하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피겨 스케이팅을 직접 본 적이 없어

아이스 스케이팅 쇼였던 365를 가장 감명 깊게 봤답니다.

쇼 예약은 배에 승선 후부터 가능하니, 배에 타자마자 쇼 예약하시고 즐겁게 감상하시기를 바랍니다.

 

 

6. 크루즈 여행 팁 - 저녁은 무조건 메인 다이닝에서 먹기

매일 저녁 3코스로 즐기고, 부족하면 또 뷔페 가기

 

한국에서의 3코스 식사 가격이 대충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캐나다에서는 $100~15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런 3코스 식사를 매일매일 먹을 수 있답니다.

제가 탔던 7 나이트 크루즈에서는 딱 하루 랍스터가 나왔는데요,

랍스터를 제외한 모~~든 음식은 2~3개씩 주문이 가능했답니다.

물론 추가비용을 내는 것도 아니구요.

 

특히 스타터에서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다면

둘 중에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지 마시고 둘 다 주문하셔도 전혀 무방하답니다.

저는 심지어 메인 메뉴도 2개씩 주문하였지요.

 

디저트도 2~3개씩 주문하시고 남는 것은 방으로 가져가셔도 된답니다.

 

메인 다이닝에서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었다면,

대충 드시고 뷔페로 가셔도 되지요.

저희의 저녁 식사 시간이 5시였던 탓에 너무 이른 저녁을 먹어서

저녁 먹고 수영하거나 쇼를 보고 또 뷔페에 가서 야식을 먹는 것이 저희의 루틴이기도 했답니다.

 

 

7. 크루즈 여행 팁 - 와이파이는 기기변경이 가능

잠시 인터넷 디톡스도 좋은 것 같기도

 

크루즈에 있는 동안 반드시 처리해야 할 중요한 업무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 일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일주일 동안 인터넷 없이 생활을 했을 수도 있었는데요,

어~~쩔수 없이 인터넷을 구매해야만 했었습니다.

하루에 $30씩 대략 $210 정도 지불했던 것 같아요.

나는 이틀만 필요하니까 2일 치만 구매하고 싶어요~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무조건 크루즈 항해일만큼 구매를 해야 한답니다.

 

또 하나의 팁이라면 인터넷을 몇 사람만큼 구매할 것인지, 몇 개의 기기만큼 구매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데요,

만약 2명이서 기기 2개를 구매한다면 총 4개의 인터넷을 구매하는 것이므로

하루에 약 $120을 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사용이 별로 없을 것 같다면,

1개의 인터넷만 구입하신 뒤, 돌아가며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라는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동안 B라는 사람은 사용할 수 없지만,

A 사람이 사용을 안 할 때에는 B가 인터넷에 로그인하여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인 것 같은데요,

카카오톡부터 유튜브, 인스타까지 막힘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인터넷도 정말 빠른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열심히 찾아본 바로는 엘론 머스크 형님의 스타링크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정말 빠른 속도에 깜짝 놀랐답니다.

 

배에 있는 동안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저희처럼 1개 인터넷만 구입 후 돌아가며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배에서 노느라 사실 인터넷 할 시간도 많이 없었던 것도 한몫했던 것 같고요.

 

참고로 배에 탑승하시면 무조건 비행기 모드로 하셔야합니다.

망망대해에서는 인터넷이 잡히지도 않을 뿐더러

요금 폭탄을 맞으실 수 있으니, 꼭 비행기 모드로 바꾸시는 것 잊지 마세요.

 

8. 크루즈 여행 팁 - 룸서비스는 무료!! (아침 제외)

라면 먹게 뜨거운 물 주세요! 현기증 나니까 빨리요

 

크루즈에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는 룸서비스가 무료라는 사실이었습니다.

Breakfast 주문 시에는 약 $9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그 외에는 다 무료였습니다.

 

저희가 부탁했던 서비스는 컵라면 먹을 때 뜨거운 물과

얼음물, 저희 애기 우유와 와인 글라스가 전부이긴 했지만요.

 

그래도 한국인들이라면 신라면은 진짜 여행 중 빼놓을 수가 없을 텐데,

저 컵라면 들고 식당 가서 물 받아서 엘리베이터 타고 방까지 오는 수고 없이,

그냥 룸서비스로 뜨거운 물을 요청하면 되지 정말 좋더군요.

 

저 종이에 원하는 메뉴를 적은 뒤 방문 손잡이에 걸어두면 아침 식사가 배달 됩니다.

 

다만 주문하고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오는 일이 많기에 미리미리 전화하셔서

서비스를 요청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9. 크루즈 여행 팁 - 환전은 무조건 많이 해 가기

하... ATM 수수료만 $100은 나간 듯...

 

저희는 캐나다 은행인 RBC라는 은행을 사용하는데요,

이 RBC은행에 이번에 참 많이 싫었던 것이

Debit 카드(한국에서는 체크카드라고 하나요..?)에 비자나 마스터가 없다는 것입니다.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사실문제가 안 되는데요,

이번에 남미를 가니 카드로 결제가 안 되더라고요.

사실 현금을 들고 가기도 했지만 금방 써 버리고

카드로 결제하자고 생각했는데 이런 젠.... 장...

 

비자나 마스터만 결제가 되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현지에서 달러로 출금을 했는데

수수료가 정말 어마 무시하더군요.

 

남미니까 저렴한 물가를 생각하셨다면 정말 큰 오산입니다.

크루즈 물가에 다 맞춰져 있어 미국만큼의 물가를 생각하셔야 하므로,

액티비티를 많이 하실 계획이시라면 현금을 많이 준비해 오시기를 바랍니다.

 

 

 

10. 크루즈 여행 팁 - 기념품은 Port에서 멀어질수록 싸진다는 사실!

내가 산 똑같은 자석이 3배 비싸네??

온두라스의 기념품 샵! 중국산 없어요!!

 

크루즈에 내리면 수많은 여행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 바로 뒤에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크루즈 선착장 바로 앞에서 판매하는 자석 하나에 $15~20 정도 하더군요.

차를 타거나 선착장에서 멀리멀리 나아갈수록

똑같은 기념품이 1/3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석판을 큰 것으로 바꿔야겠네요.

 

저희는 여행 가는 곳마다 자석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 자석을 구매했는데요,

저희가 구매한 가격은 대부분 1개에 $3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기념품 구입을 원하신다면 최대한 배에서 멀리 떨어져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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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 어떠셨나요?

크루즈 여행이 처음이시라면 위에 꿀팁들 참고하셔서

더욱 즐겁고 알찬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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